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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4

타이동루 야시장서 양꼬치엔 칭다오_청도여행 마지막날

청도여행의 마지막 코스 타이동루 야시장에 왔다. 청도의 타이동루는 우리나라의 명동쯤 되는 곳이다. 택시를 타고 내린곳은 큰 쇼핑몰이 있는 곳. 우리는 여기서 남은 중국돈을 다 쓸 생각이다. 중국의 다이소라고 불리며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살림살이 물품을 사러간 곳으로 알려진 미니소를 찾아갔다. 미니소는 타이동루 대로에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있었다.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않은 제품들.. 미니소의 주력상품은 역시 인형인가보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대 히트를 친 메밀군은 없었다. 나는 양말을 사고 친구들도 필요한 물품 몇개를 샀는데 결제할때가 문제였다. 비자나 마스터 카드는 물론 유니온페이도 안된단다. 고개를 절레절레.. 신용카드결제가 안되는건 아닌것같은데 현지에서 통용되는 어떤 특정한것 외에는 안되..

54광장_해도어촌대주점_소금커피 85도씨_까르푸_중국 칭다오 먹방여행

오늘 도착해 소어산과 맥주박물관을 다녀왔는데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택시를 타고 다니니까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서 좋다. 화장실 문제도 해결이다. 칭다오는 다른 중국지역에 비해 깨끗하고 발전된 편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밖에서 화장실 쓰기가 참 싫을때가 많다. 그건 중국에서 뿐만아니라 일단 집 밖에서 화장실을 쓰는건 불편하다. 그래서 화장실이 마땅하지 않을때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잠깐 쉬기도 할겸 겸사겸사.. 이렇게 택시를 많이 타 본적이 없었고 자차도 없는 나에겐 정말 신세계다 ㅎㅎㅎ 숙소에서 재정비를 하고 해질무렵 숙소근처에있는 54광장으로 나왔다. 칭다오의 랜드마크 오사광장. 주말이라 현지 사람들도 광장으로 많이 나와있었다. 가운데 있는 이 빨간색의 랜드마크는 '오월의 바람'..

중국 칭다오(청도) 먹방 여행 첫날_대청화만두

중국 지명은 한문이기 때문에 원래 중국발음과 우리나라에서 읽는 방식의 한문으로 나뉘어 두가지 다 쓰이기 때문에 한지역에 두가지 이름이 존재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한 지명을 지칭하는 이름인데도 헷갈릴때가 많다. 신서유기에 나와서 유명해진 중국 샤먼의 경우도 한문으로는 하문인데 샤먼은 알아도 하문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양꼬치엔 칭다오~ 우리에겐 맥주이름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Qingdao 칭다오는 한문으로 보면 靑島 청도다. 비행시간 1시간 반도 걸리지 않아 한국에서 중국으로 건너왔다. 너무나 가까운 청도! 우리는 청도 공항에서 파글로리 레지던스로 가는 버스티켓을 샀다. 중국 공항에는 아주 친절하게도 이렇게 영어와 일본어 그리고 한글이 표기되어 있었다. 파글로리 레지던스로 가려면 까르푸로 가는 버스 티켓을..

휴가 하루내고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_중국 칭다오(청도) 여행준비

직장인이 갈 수 있는 여행 기간은 신이 내린 직장이 아니고서야 멀리~ 길게~ 가는것은 힘들다. 설, 추석 같은 긴 연휴가 있어도 못가는 것은 마찬가지.. 몇 달치 월급이 여윳돈으로 있지 않고서는 감히 지를 수 없을 정도로 비싼 시기이기 때문이다. 설사 그런 돈이 있다고 해도 그 시기에는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법. 그런 직장인의 선택은 가까운 중국 2박 3일 여행이었다. 직장인 백만송이:)가 중국여행을 계획한 시기는 한참 사드보복으로 중국 관광이 꺼려지는 4월이었다. 주변 지인들로부터 각종 사드보복 실화를 들었다. '현지에 있는 누군가의 연락에 의하면...' '어제 뉴스를 보니 사드보복이 심각하더라..' '중국에서 일하는 지인이 오지말라고 한다..' 등등. 그런데 정작 바로 전에 중국 여행을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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