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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3

아말피 해안을 달리다_소렌토 포지타노 살레르노까지

Costiera Amalfitana아말피 해안 소렌토 - 포지타노 - 아말피 - 살레르노. 여기는 아말피 해안이다. 아말피 해안은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살레르노 현 소렌토 반도 남해안에 위치한 곳으로 전체가 40km에 달하는 길이의 해안선이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으로 항상 꼽히는 곳이며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 이다. 그야말로 가지말아야 할 이유가 어디에도 없는 이탈리아 남부투어의 꽃 아말피 해안을 달려본다. 소렌토에서 잠시내려 포토타임을 가졌다. 해변가에 저렇게 작은 공간만 있어도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바다끝에는 큰 산이 있는데 저 산이 폼페이를 화산재로 덮었던 베수비오 산이다. 아말피 해안 절벽은 이렇게나 멋있다. 여기서도 잠시 쉬어갔다..

시간이 멈춰버린 도시_폼페이 Pompeii

Pompeii폼페이 거대한 화산 폭발로 한순간에 도시전체가 화석이 되어버린 신기하고 슬픈 도시, 폼페이. 이 곳에 오면 고대도시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남부투어에서 아말피 해변만 생각했다가 뜻밖의 좋은 경험을 하게됐다. 폼페이를 가려면 나폴리 중앙역 지하 가리발디 역에서 갈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35분, 요금은 2.9 유로이다. 폼페이는 기원전 6세기경부터 도시가 형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였던 이 곳은 한차례 큰 지진이 일어나 도시 절반이 무너지는 재난을 겪었고 그 후 베수비오 산에서 엄청난 화산 폭발이 일어나 화산재로 뒤덮이고 말았다. 그렇게 없어진 줄로만 알았던 폼페이는 1784년에 우연히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후 본격적으로 발굴작업을 시작해 현재는..

이탈리아 여행의 시작점_밀라노 Milano

Milano 밀라노 쉽지않은 도시 밀라노. 내가 유럽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가장 고민이 많았던 곳이다. 너무나 가보고싶었던 디자인위크가 내 여행계획한 그 언저리에 있었고.. 나의 생일도 있었으며.. 마음에 드는 숙소는 방이없었다. 이런 이유들때문에 일정과 동선을 이리저리 바꾸다가 머리가 터질뻔.. 다 가질순 없는 법.. 내가 원하는것 모두를 치워버리고 표준 일정과 동선으로 정하고 거기에 할수없었던 것들은 미련없이 지우기로 했다. 파리에서 밀라노로 오는 비행기를 탈때 나는 비지니스석의 도도함을 겪었다. 탑승하기전 일찌감치 맨앞에 줄을 서고 있었는데.. 그 앞으로 비즈니스석 탑승객을 위해 자리를 내어줘야했다. 계속해서 내앞으로 사람들이 서기 시작했지만 괜찮았다. 비즈니스석 승객이 먼저타는걸 모르는건 아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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