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카페_Five O'Clock 오늘은 팬케익 맛집에 가서 아침을 먹을 계획이었다. 그렇게 일찍 일어날 생각은 아니었는데 저절로 눈이 떠졌고.. 천천~히 준비하고 나오니 9시가 좀 넘었다. 밖의 아침 날씨는 꽤 쌀쌀했다. 쌀쌀? 아니 추웠다. 블라디보스토크에 와서 지내는 동안 이순간이 가장 추웠던 것 같다. 우리가 가려던 팬케이크 맛집 우후뜨이블린은 10시에 문을 연다. 너무 일찍 도착한 우리는 너무나 추워서 맞은편에 문 열린 카페로 갔다. 파이브어클락. 사전정보는 없지만 그냥 우리는 따뜻한 곳이 필요했다. 밖에서 보니 맛있는 빵도 팔고 안에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아서 들어갔다. 몇시에 문을 여는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10시전부터 문을 여는건 확실했다. 여기도 한국사람이 많이 오나보다. 한국어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