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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3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박물관_밀라노

MUSEO NAZIONALE SCIENZA E TECNOLOGIA LOEONARDO DA VINCI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박물관 영어인듯 영어아닌 이탈리아어. 느낌으로 알아보는 단어들이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진다. 여기도 긴가민가 하다가 문위에 걸린 현수막을 한참 보고야 정확하진않지만 뭔가 여기구나 하는 느낌이 왔다. 이렇게 영어로 아는 단어들은 느낌으로 찾을 수 있지만 다른 모르는 단어들은 알아채기가 쉽지않다. 특히 식당에서 그렇다. 영어로 된 메뉴라고 줬지만 영어가 아닌 ㅜㅜ 파스타 피자 말고는 눈에 들어오는게 없었다. 다빈치 박물관은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 제주도에 있다고 들었다. 조만간 그곳도 가보고 싶다. 르네상스시대의 천재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자라고만 칭하기에 그는 예술에도 천재성을 ..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사랑한 도시_밀라노 Milano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생애를 5시기로 구분한다고 한다. 제1 피렌체시대, 제1 밀라노시대, 제2 피렌체시대, 제2 밀라노시대, 그리고 로마/앙부아즈 시대. 이렇듯 다빈치는 생의 많은시간을 피렌체, 그리고 밀라노와 함께했다. 그래서 여기 밀라노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련된 것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그림 이 여기 산타마리아델레그라치에 성당 식당 벽에 그려져있다. 우와~ 예쁘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성당이었다. 여태껏 지나왔던 다른 대도시에서 본 웅장하고 화려한 성당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의 이 성당이 어쩐지 나는 더 매력있었다. 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성당 밖을 기웃기웃거렸다. 그런데 무슨 문제가 생긴듯 했다. 가이드로 추정되..

이탈리아 여행의 시작점_밀라노 Milano

Milano 밀라노 쉽지않은 도시 밀라노. 내가 유럽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가장 고민이 많았던 곳이다. 너무나 가보고싶었던 디자인위크가 내 여행계획한 그 언저리에 있었고.. 나의 생일도 있었으며.. 마음에 드는 숙소는 방이없었다. 이런 이유들때문에 일정과 동선을 이리저리 바꾸다가 머리가 터질뻔.. 다 가질순 없는 법.. 내가 원하는것 모두를 치워버리고 표준 일정과 동선으로 정하고 거기에 할수없었던 것들은 미련없이 지우기로 했다. 파리에서 밀라노로 오는 비행기를 탈때 나는 비지니스석의 도도함을 겪었다. 탑승하기전 일찌감치 맨앞에 줄을 서고 있었는데.. 그 앞으로 비즈니스석 탑승객을 위해 자리를 내어줘야했다. 계속해서 내앞으로 사람들이 서기 시작했지만 괜찮았다. 비즈니스석 승객이 먼저타는걸 모르는건 아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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