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행기/일본 Japan

후쿠오카 여행_친구들과 2박3일

여행장 2018. 1. 2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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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 후쿠오카 2박 3일 여행_동네친구들과 떠난 일본여행 이번엔 후쿠오카다. 지난번에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했다가 어찌어찌해서 실패하고 이번에는 성공했다. 2016년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번에도 2박 3일의 짧은 여행을 시작했다. 


항공은 대한항공, 숙소는 호텔 센트라자 하카타로 정했다. 처음에 항공을 저렴한 걸 찾다가 제주항공으로 결정했는데 지난번과 비슷하게 결제 때 튕겨서 점점 비싼 자리만 남게 됐다. 그래서 그냥 얼마 차이 나지 않은 대한항공으로 결정. 숙소는 세명이 한방에 묵을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단 한 곳 센트라자 하카타 호텔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여기에 사전에 일일투어를 하나 더 예약했다. 다자이후-유후인-벳부를 돌아보는 일정의 쿠루쿠루버스~ 짧은 일정에 알차게 돌아보기 딱 좋은 상품이었다.





대한항공은 기내식이 포함! 후쿠오카는 워낙 비행시간이 짧아서 기내식을 여유 있게 먹기가 아주 힘들었다. 우리는 서빙도 가장 늦게 받는 자리에 앉아 맥주한캔 마시고 보니 착륙한다는 방송 ;; 요 머핀은 싸갈 수밖에 없었다. 






FANTASTIC FUKUOKA 퐌타스틱 후쿠오카 도착!!






가장먼저 공항버스 티켓을 살 수있는 곳을 찾아야했다.






일본어가 되는 친구 출격! 그러나 일본어를 써본지가 까마득해 예전같지 않았다. 어렵게 직원의 도움으로 티켓 세장 구입 






하카타행 공항버스는 260엔, 텐진행은 310엔, 지하철은 둘다 260엔. 우리는 하카타행이라 뭘 타도 상관없어서 계단을 내려가지 않아도 되는 버스를 선택한 것이다.






공항 밖으로 나오면 요기 Bus Stop 2번이 보인다. 여기서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된다.






후쿠오카 원데이 패스, 1일자유승차권,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 등등을 한국에서 할인된 가격에 사오는사람도 있다. http://kyushutabi.net <-여기가면 한국어로 자세하게 나와있다.






우리가 가져온 트렁크에 비해 약간은 좁은 공항버스. 이 버스도 다른 일본의 버스와 같이 뒤로타고 앞으로 내린다. 






우리는 체크인시간이 되기전에 도착해서 호텔프론트에 짐을 맡기고 바로 나왔다.






여기는 하카타역에있는 쇼핑몰






지나가다 들린 이곳은 후쿠오카 쇼핑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메종 드 리퍼. 처음에 이 이름을 듣고 메종 드립퍼? 커피관련제품을 파는 곳인가? 했다. 






커피에 관련된 텀블러를 팔긴한다. 여긴 옷, 가방, 지갑, 텀블러등 여러가지를 파는데.. 에코백과 핑크 텀블러가 가장 인기다.






매장안에서 사진찍지 말라고해서 사진은 없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별로였던 핑크 텀블러.. 에코백도 이름과 용도에 걸맞지않게 비싸서 그냥 눈으로만 보고 나왔다. 








바로 텐진으로 가려고 지하철을 탔다. 오늘 후쿠오카 시내를 다 돌아다녀야 하기때문에 1일패스를 끊었다. 일일패스는 620엔






텐진은 지하상가부터 백화점까지 쇼핑센터가 가득하다. 그중에 파르코는 우리가 가려는 맛집과 브랜드가 많아서 여기부터 왔다.






후쿠오카 쇼핑에서 빼 놓지 않는 러쉬! 러쉬는 우리나라 절반 가격이라고 해서 아주 인기다. 그러나 우리는 쇼핑 전에 일단 먹기부터 해야 했다. 그래서 후쿠오카 함바그집으로 바로 갔는데 역시 줄이 길~~~다. 한시간 이상 걸릴 것 같아서 우리는 줄을 선 채로 한 명씩 번갈아가며 쇼핑을 하고 돌아오기로 했다.






쇼핑을 빠르게 하고 돌아오기엔 FLOOR GUIDE는 필수!! 한국어 가이드북도 있어 편리했다.






나는 여기 5층에 있는 프랑프랑을 먼저 찾았다. 






프랑프랑에는 한국 여자들이 좋아할 물건들이 참 많다.






특히나 주부들은 정말 꼭 들러야하는 곳!! 






이 토끼주걱도 필수템중의 하나다. 가격은 900엔






언제나 보면 혹하게 만드는 크리스마스시즌 관련 상품들도 많았다. 






프랑프랑 에코백. 요건하나 사고싶었는데 고르다 고르다 .. 패스






에코백 주제에 콧대높은 가격때문이었다. 내 기준에 에코백은 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런 조명은 둘데없다, 가져가기 힘들다, 겉멋 스튜핏!






손수건 3개에 990엔 요건 괜찮다. 종류가 많은데 고를 시간이 없어서 그냥온게 아쉬웠다.






마지막 두 팀이 남았다는 톡에 각자 쇼핑을 마치고 모두 지하 식당가로 모였다.






꼬르륵꼬르륵~ 오자마자 밥도 먹기전에 기다리면서 쇼핑부터 하느라 배가 너무너무 고팠다. 여기 식당가에는 후쿠오카 함바그 말고도 맛있어보이는게 참 많았지만.. 이게또 가장 유명한 걸 안먹으면 뭔가 실패한 느낌적 느낌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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