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행기/대만 Taiwan

대만 패키지 여행기_오늘만 자유

여행장 2017. 9. 6. 22:34
728x90

대만(Taiwan)의 수도 타이페이(Taipei)를 가는 저렴한 3박 4일 패키지상품을 발견했다. 이것은 내 생에 첫 패키지 여행이었다. 패키지투어.. 첨엔 뭔가 내키지 않았지만 그냥 재미삼아 가보는 것도 나쁘지않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패키지 여행이지만 첫날은 자유시간이었다. 아무런 준비도 하고 가지않았지만 동료가 중국어를 잘하기 때문에 걱정이 없었다. 일단 우리 숙소앞에는 한국음식을 파는 마트도 있어 자칫 음식이 입에 안맞거나 밤에 라면이 땡기면 바로 달려갈수도 있었다. 







일단 시내를 나가보기로 했다. 대만에서 나는 까막눈... 모든 길안내는 동료가 담당했다. 지하철을 타라면 타고 내리라면 내리고 ㅎㅎㅎ 난 그저 짐짝 








간단하게 푸딩이라던지, 요거트라던지, 하나 사먹고 가려고 마트에 들렸다. 지하철에서 먹을수 없으니 일단 가방에 챙겨넣고 나왔다. 






소나기가 내렸었나보다. 바다의 여신 사원앞에 예쁜게 꽃 접시를 만들어 파시는 할머니는 언제 비가 왔냐는 듯 아무렇지않게 앉아계셨다.




대만하면 역시 딘타이펑, 꽃보다할배에 나와 더더 유명해진 딘타이펑에 왔다. 여긴 본점은 아닌 모양이다. 웨이팅이 있었지만 그렇게 막 진짜 막 심하게 기다리지는 않았다. ㅋㅋㅋ 




샤오롱바오 몇판을 먹고 다시 시내 어딘가로 나왔다. 밥도 먹었고 그냥 보통의 대만사람들이 다니는 곳을 다녀보기로 했다.











여기는 한강 고수부지 같기도 한 쉬기좋은 곳이다. 각종 길거리 음식들도 구경할 수 있고, 용기내어 먹어볼 수도 있다. 우리도 작은 오징어같은 무언가를 하나 사먹어봤다. ㅎㅎㅎ 맛은 오징어 맛 





과일을 다 깎아서 파는게 참 신기했다. 색색이 너무나 예쁜 과일들.. 그치만 깎아놓은 것들을 사먹는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는 그냥 구경만 했다.






사탕수수 음료수. 한번 호기심에 먹어봤다. 더운 여름이라 음료가 맛이없을 수가 없다.



대만 대표 과자, 대만 쇼핑목록 넘버원! 펑리수 발견!!! 우리는 다음날부터 바쁜 패키지 일정이 예정되어있었기때문에 이 날 모든 기념품을 사 두었다. 여행 기념품은 역시 먹는게 최고 ㅎㅎㅎ 이건 너무 맛있어서 안주고 다 먹고 싶었다 :)


 

반응형